Column

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감정적 거리두기

사람들과 멀어지고 싶어질 때 살펴봐야 할 마음 건강

박태진 원장2026.06.15조회 20

안녕하세요,

잠실심리상담센터WIN 원장 박태진입니다.


요즘 들어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이 귀찮고,

혼자 있는 시간이 더 편하게 느껴지시나요?


예전에는 즐거웠던 약속도 부담스럽고,

누군가를 만나는 것조차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
단순히 쉬고 싶어서일 수도 있지만,

이러한 변화가 반복된다면

'마음이 보내는 신호'일 가능성도 있습니다.


오늘은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싶어지는 이유와,

그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지


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.

자꾸 혼자 있고 싶어질 때


'사람 만나는게 피곤해요'


예전에는 즐거웠던 약속도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.

연락이 와도 답장하기 싫고,

누군가를 만나는 것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더 편해집니다.


단순히 내향적인 성향 때문일 수도 있지만,

마음이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.


'아무것도 하기 싫어요'


해야 할 일은 알고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.

평소 쉽게하던 일도 귀찮고,

하루를 보내는 것 자체가 버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게으른 것이 아니라 정서적 에너지가 부족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.


'괜찮은 척하는 것이 더 힘들어요'


주변에서는 밝고 잘 지내 보인다고 말하지만,

정작 혼자 있는 시간에는 공허함과 무기력함이 찾아옵니다.

마음을 숨기고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

내면의 피로감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.


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✅ 충분히 쉬고 있는지 점검하기

몸이 보내는 피로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.

충분한 휴식은 마음 건강의 기본입니다.


✅ 내 감정을 인정하기

"나는 왜 이러지?"라고 자책하기보다

"지금 많이 지쳐 있구나"라고 인정해 주세요.

감정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.


✅ 혼자 버티려고 하지 않기

가까운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

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마음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.


혼자 있고 싶다는 마음은

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.

하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고,

삶의 즐거움까지 함께 사라지고 있다면

내 마음의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


지금의 어려움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습니다.

천천히, 그리고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.


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.


감사합니다.